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에릭 와이너가 쓴 책으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철학적인 가르침과 함께 현대인들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방식으로 질문을 통해 생각을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여행을 통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책과 철학가들의 이야기에서 비즈니스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단순한 철학서라기보다는 여러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의미와 사회적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서,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저자가 기차여행을 통해 얻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철학의 가치와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매우 자세하게 철학과 여행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중에서도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사회의 이익을 위한 삶의 방법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책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생전에 진행했던 대화 방식을 모방하여 여행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다양한 철학적 인사이트를 얻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중국과 일본을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이다. 이들은 그들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듣게 된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저자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고 나에게 와닿은 챕터는 1ch. 마루크스 아우랠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이였다. 가장 큰 장애물은 타인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다른 사람은 나를 해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나를 해칠 수 없기때문"이다.
현대인들의 문제인 타인의식하기, 다른사람 눈치보기, 타인과 나를 비교하여 행복감을 낮추기 등등.... 여러문제들에 적용 하고 사색할 수 있는 책이다.
자존감회복하기 위한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며, 지적인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이며, 마치 내가 기차에 타고 있는 것 같은 그리고 도시를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책이라고 생각한다.
시간 내서 이 책을 읽기로 한 나를 칭찬하며 이렇게 후기를 남긴다.
또한, 마르쿠스 아우랠리우스의 명상록을 다음에 읽어볼까 한다. 대학시절 향연을 읽다 포기한 적이 있는데 다시 철학사에 푹 빠져볼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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